한방 분야 첫 보건신기술 인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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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분야 첫 보건신기술 인증 나왔다
  • 승인 2014.10.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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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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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 NET 선정

한방 분야에서 첫 보건신기술 인증이 나왔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에 선정돼, 27일 진흥원에서 열린 보건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을 받았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가 보건신기술로 선정돼, 27일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NET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보건산업진흥원>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한방 분야의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한국한의학연구원) 외에 ▲식품위생 분야의 ‘소독기능 오존함유 윤활제 제조기술’(세진바이오텍)과 ‘항문압 감소의 좌욕 특화 수류시스템 기술’(코웨이) ▲의료기기 분야의 ‘플러싱 기능을 가진 수액조절기’(유엠아이) 등 4개이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4년 10월 21일부터 2~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은 “보건신기술이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신기술 인증 NET 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한다. 보건신기술 인증은 연 3회 실시되고 있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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