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주치의는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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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주치의는 한의사’
  • 승인 2014.11.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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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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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주치의는 한의사.’
생기한의원 네트워크(원장 박치영)는 6일 송파구에 있는 국공립 은송어린이집에서 원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검진은 지난 9월 맺은 생기한의원과 은송어린이집 간의 ‘영유아 건강증진’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한의사들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원생들의 건강상태도 아울러 살폈다. 난치성 피부 질환까지 진찰하고,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도 함께 알려줘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의학적 치료를 처음 접한 아이들은 TV에서만 보던 맥을 짚는 모습이 신기한 듯 서로가 손목을 잡고 ‘맥을 짚는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한의학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듯 했다고 생기한의원 관계자는 전했다.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사들도 생기한의원 네트워크의 의료봉사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건강검진 행사는 생기한의원 네트워크의 박치영(서초점), 송성문(창원점), 윤정제(부산센텀시티점), 정대웅(노원점), 이신기(청주점) 원장 등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에 나선 원장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주치의 봉사를 하게 돼 좋았다”며, “어린이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한의학을 이런 기회들로 많이 접하게 하고 친근함 느낄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치영 원장은 “앞으로도 생기한의원 네트워크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를 한 생기한의원네트워크(서초, 영등포, 노원,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창원)는 아토피, 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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