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명의의안 234] 黃疸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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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명의의안 234] 黃疸案
  • 승인 2015.01.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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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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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英植의 醫案(2)

내용:
經驗한 바로는 一二三證等의 炎을 下하여 治黃疸에는 菌陳五苓散을 主劑로하되 其處方은 證治準繩에 依하여 菌蔯五錢 五苓散一兩 車前子一錢 木通 柴胡 各一錢五分 用法分爲二服 淸水一碗加證心五十莖 煎至八分 去滓 食前服 服至小便淸利라한데 準하면 完治를 期하며 食料로는 肉類酒類雞卵類를 嚴禁하고 野菜類를 副食으로 粟麥飯를 主食으로 하면 速히 治療를 得할 수 있다. 五、四等의 黃疸治療는 倭式漢方에依하여 牛扁草四錢 草決明四錢(草決明은 花新鮮品)을 每日代茶 煎服하고 小柴胡湯에 牛黃一分調服하여 服至一個月이면 七·八割의 治療를 期할 수 있다고 思料한다. 驗方云有人黃疸身如金色하고 遍身腫脹하고 飮食이 入口卽吐하야 百藥이 不效하기로 照左治之하니 三日에 全愈라 眞仙方也라 珍之寶之한다 하였으니 醫者當試之라. 薄草紙를 以筆管으로 捲하여 作爆竹樣하되 一頭에는 以紙封緊하고 用黃蠟하여入銅器溶化케한 後 紙筒을 蠟液에 墝均하되 蠟液을 筒內에 不入케하여서 (卽 蠟紙筒을 作한 것이라) 使患人으로 仰臥하고 蠟紙筒을 其肚臍上에 安罩하고 紛麵代圈하여 護住筒根하되 勿令倒下하고 勿令泄氣한 後에 筒頭上에 點火하여 墝至筒根麵圈處하면 取出하고 另換一筒再墝하면 臍中에 黃水(如雞卵黃者)가 充溢할터인즉 以脫脂綿吸出하라 輕者는 墝七 八筒하고 重者는 墝數十筒하되 日墝二次하여 總以取盡 黃水爲度하라.(1957년 「東方醫藥」제3권 제3호. ‘黃疸治療에 對하여’)

按語: 權英植(1900∼?)은 경기도 연천군 출신으로 서울 종로구에 三世한의원을 개설한 한의사로서 金永勳 선생에게서 지도를 받은 인물이다. 이 醫案은 1957년 「東方醫藥」제3권 제3호에 그가 투고한 ‘黃疸治療에 對하여’라는 글의 일부 내용이다. ‘一二三證等’은 ① 膽束炎, ② 膽管炎, ③ 十二指腸炎을 말하고, ‘五、四等’은 ⑤ 肝臟膿瘍, ④ 膽石證 등을 지칭한다. 즉 ①②③에 대해서는 菌蔯五錢 五苓散一兩 車前子一錢 木通 柴胡 各一錢五分으로 치료하고, ④⑤는 일본식 한방치료법인 牛扁草四錢 草決明四錢(草決明은 花新鮮品)을 每日代茶 煎服하고 小柴胡湯에 牛黃一分調服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5가지 황달구분법은 고래로 내려온 九疸로의 구분법까지 포괄하는 우수한 구분법으로 증상으로는 5개로 구분되지만 두 개로 나누어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진단법에 있어서 ① 膽束炎, ② 膽管炎, ③ 十二指腸炎은 각각의 부위를 觸按하면 炎證의 觸覺을 知得할수 있고, ④ 膽石證은 期門穴이 疼痛하여 肩部까지 連結되 며 二、 三日間 繼續하여 大便을 檢査하면 膽石을 發見할 수 있고 또한 往往 惡寒發熱과 疼痛 甚하다고 하였다. 또한 ⑤ 肝臟膿瘍으로 일어난 黃疸은 肝臟部가 肥大하여서 黃疸을 招하며 膽石證과 같이 劇痛이없고 鈍痛을 覺知할수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그는 다음과 같이 ‘贅言’이라고 하여 덧붙였다. “醫者는 病을 减少 또는 除去하는 것이 目的인 즉 食館療法、藥餌療法 物理療法、解剖、鍼灸 等 如何한 手段方法을 不向하고 其中의 簡便하고 效果的인 것을 擇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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