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는 면역력이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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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는 면역력이 해결한다
  • 승인 2015.0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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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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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겨울은 평상시보다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여름보다 겨울에 많은 환자가 오는 이유는 체내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몸이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서 체온유지를 못 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면역력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사마귀가 생긴다는 것은 다소 생소한 이야기일 수 있다.

사마귀는 흔히 알고 있는 피부에 생기는 거칠고 튀어나오는 구진을 말한다. 피부에 생기는 사마귀는 그냥 생기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정작 사마귀가 왜 생기는지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을 시작해서 피부에 사마귀를 생기게 하는 것이다.

사마귀를 피부과에서 치료하면서 얼마 뒤에 다시 생긴 경험을 해본 적이 있거나 주변에서 재발하는 상황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치료할 때 사마귀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억제시키기보다는 사마귀라는 증상만 치료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서 생긴 것이다. 그렇다면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어떻게 해야 억제시킬 수 있을까.

◇김의정 생기한의원 안양점 원장 (왼쪽)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원장은 “사마귀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고 면역력을 통해서 억제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김의정 원장은 “바이러스를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몸의 면역력을 복구시켜줘야 하는데, 우리 한의원에서는 한약을 통해서 복구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한 “단순히 면역력을 증진시켜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게 아니라, 피부에 난 사마귀도 뜸이나 침을 통해서 흉터와 고통을 최소화시키면서 제거하는 것이 우리 한의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의정 원장은 “사마귀 치료를 한의원에서 한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좀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내원 뒤에 설명을 드리면서 동영상을 시청하면 모두 이해하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한의원이 제작한 사마귀 3D 영상이 내원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움말=김의정 생기한의원 안양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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