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순환-신경내과학교실 동문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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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대 순환-신경내과학교실 동문 신년회
  • 승인 2015.01.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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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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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순환-신경내과학교실 동문회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2015년 신년회와 배형섭 교수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홍창희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순환-신경내과학교실 동문회(회장 김진돈)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스칼라티움 1층 오릴리아홀에서 제7회 신년회 및 배형섭 교수 정년퇴임식을 함께 개최했다.

1부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김한중 원장(성남시 경희한중한의원)을 추대했다. 또한 이대식 수석부회장 등 새 임원진이 소개됐다. 전임 회장단에 대한 감사장 수여에 이어 2014년 결산 및 경과보고, 그리고 201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고문: 장종철 이영성 곽영 김형규 이원익 ▲회장: 김한중 ▲수석부회장: 이대식 ▲부회장: 전찬용 고창남 임장신 김상수 ▲이사: 정상현 문상관 박성욱 강병종 양대진 이상호 정우상 이준우 ▲감사: 송미덕 안초흥

앞서 김진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들 덕분에 회장직을 무사히 마치게 됐다”며, “인생에 핵심가치가 되는, 리더의 3가지 즐거움을 함께 즐기며 살아가자”고 덕담을 나눴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 회장은 “첫째 학습, 둘째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인 동지(同志), 셋째 근심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는 독립, 이 세 가지 삶을 소망한다”며,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순수의 전조’ 한 구절을 인용해 박수를 받았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한방순환-신경내과학교실의 학위논문, 학술지게재논문, 학술대회 등 연구 업적 및 대한중풍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등의 활발했던 학술대회를 소개했다. 이어 2015년 일정으로 ▲4월 첫째주 1차 이사회 ▲5월 춘계야유회 ▲9월 첫째주 2차 이사회 ▲10월 18일 골프모임 ▲12월 첫째주 3차 이사회 등 사업계획을 정했다.

2부에서는 40년간 경희대 한의대에서 교육과 연구, 진료를 한 배형섭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이원철, 고창남 교수 등이 배형섭 교수에게 축사를 전했고 제자들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스승의 노래를 제창했다. 배형섭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한의대 교육에 대한 감회와 함께 한의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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