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홍창희 기자] 보건의료정책을 주무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에 이동욱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최근 현안인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담당할 건강보험정책국장에 강도태 국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6일자로 최성락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후임으로 이동욱 국장을, 건강보험정책국장에는 교육 파견 복귀하는 강도태 국장을 임명했다. 최성락 정책관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동욱 신임 보건의료정책관은 1964년생으로 경북 봉화 출신이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청와대 선임행정관, 복지부 대변인, 장애인정책국장, 연금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강도태 신임 건강보험정책국장은 1970년생으로 경남 진주 출신이다.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강 국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생활보장과장, 사회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 행복e음전담사업단장,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 복지행정지원관 등을 역임했다.

최성락 신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1964년생으로 전남 무안 출신이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3회 출신으로 식품정책과장, 식품본부장, 식품안전국장, 보육정책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한편, 11명이 단행된 과장급 인사에서는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과정 파견 근무에 신꽃시계 지역복지과장 ▲지역복지과장에 배금주 급여기준과장 ▲급여기준과장에 김영선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에 정영기 보건산업정책과장 ▲고용노동부(장애인고용과장) 파견근무에 김수영 사회보장조정과장 ▲사회보장조정과장에 신준호 창조행정담당관 ▲창조행정담당관에 임숙영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장애인자립기반과장에 양동교 복지급여조사담당관 ▲요양보험운영과장에 이상희 서기관(고용노동부 파견 복귀) ▲보건복지인력개발원(보건복지교육본부장) 파견근무에 맹호영 요양보험운영과장 ▲복지급여조사담당관에 김충환 서기관(외교부에서 전입·2월 28일자) 등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