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시험장 약용식물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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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시험장 약용식물원 개원
  • 승인 2003.03.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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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명확한 연구재료 제공, 연구 활성화 목적

102과 533종, 초본 428종 목본 105종을 보유한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약용식물원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 수원 작물시험장 옆 8천㎡ 규모의 부지에 약용식물원 2천500㎡, 약용수목원 2천㎡, 약용식물 유전자원 보존포 3천500㎡를 구성한 것이다.

5일 있은 약용식물원 개원식에서 문헌팔 작물시험장장은 “천연물 연구의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시험장에서는 약용작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류 증식하는데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며 “약용식물원은 식물보존을 위한 종자은행 역할과 기원이 명확한 연구 연구재료 제공을 통해 이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물시험장은 앞으로 국내에 분포하는 약용식물 1천여종을 수집하고, 이들 유전자원의 건조표본과 추출물 표준품을 제작해 관련분야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등 공익적 기능수행과 함께 식물원을 일반에 개방해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련 기관 및 식물원과의 정보 및 자원교환을 통해 그 기능을 확대하여 국내 최대 약용식물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정기적으로 약초건강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인 약용식물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단체 견학은 담당연구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작물시험장 특용작물과(031-290-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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