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간호사들, 4년 만에 한 자리...네트워크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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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간호사들, 4년 만에 한 자리...네트워크 구축 논의
  • 승인 2015.06.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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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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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제2회 재외한인간호사대회 개최

◇260여 명의 재외한인간호사들이 4년 만에 국내에서 한 자리에 모여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축하하고 한인간호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260여 명의 재외한인간호사들이 4년 만에 국내에서 한 자리에 모여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축하하고 한인간호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011년 개최 후 4년 만에 열리는 ‘제2회 제외한인간호사대회’는 서울 코엑스와 서울 일원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며,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재외한인간호사회가 주관한다.

1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행사는 송재금 재외동포분과공동위원장,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신경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각 지역대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한인간호사간의 교류 기반 구축과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재외한인간호사 인적 자원 발굴과 국내외 간호사간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첫날인 17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회 헌정기념관 등을 돌아보는 문화탐방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이민간호 60년’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재외한인간호사회가 행사를 준비해준 간호협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는 18일에는 조국의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는 시간을 임진각에서 갖고 난 후 ‘2015 서울 세계간호사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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