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21세기 간호리더를 양성할 ‘KNA-ICN 간호리더십센터(KNA-ICN Center for Excellence for Nursing Leadership)’가 처음으로 서울에 설립돼 아시아 허브 역할을 맡는다.

국제간호협의회(회장 주디스 섀미안)는 23일 대한간호협회에서 KNA-ICN 간호리더십센터 설립을 위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ICN 간호리더십센터는 국제간호협의회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만 운영돼 왔다.

KNA-ICN 간호리더십센터에서는 앞으로 ▲보건 개혁을 위한 간호사들의 정책 개발 및 결정과정 참여 지원 ▲간호 및 보건서비스 분야의 지도자 양성 ▲미래 간호 관리자 및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게 된다.

간호협회는 앞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센터운영 전략 및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등 오는 2018년까지 운영에 필요한 세부적인 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국제간호협의회 주디스 섀미안 회장(Judith Shamian)과 데이비드 벤톤( David C Benton) 사무총장, 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서순림 제2부회장, 박화순 이사, 김미경 이사, 송재금 이사, 신성례 이사, 김영경 이사, 최영자 감사, 이은주 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