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의-병협에 메르스 의료지원 기부금 각각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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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의-병협에 메르스 의료지원 기부금 각각 1000만원 전달
  • 승인 2015.07.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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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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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피해 입은 병원들 빠른 정상화 기원

 ◇(주)안국약품 어진 사장(오른쪽)이 15일 ‘메르스 의료지원 기부금’ 1000만원을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에게 전달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안국약품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에 따라 막대한 손실을 입은 의-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주)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은 15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   ‘메르스 의료지원 기부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병원들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이유다.

어진 안국약품 사장은 병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메르스로 인해 병원 경영이 어려워져서 걱정”이라며, “병원이 잘 돼야 제약회사들도 잘 될 수 있어, 병원 정상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들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오히려 우리가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병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병협은 의료지원 기부금 전달을 위해 병원협회 회관을 직접 방문한 어진 사장에게 ‘병원과 의료진에 보내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갑식 병협 부회장과 정준호 안국약품 부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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