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사·재미한인의사들 간의 의학정보 교류의 장 열려
상태바
국내 의사·재미한인의사들 간의 의학정보 교류의 장 열려
  • 승인 2015.07.27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aj2214@http://


병원협회, 8월 5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2015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국내 의사와 재미한인의사들 간의 의학정보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및 국제적 위상강화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재미한인의사회(KAMA, 회장 원준희),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실이 후원한다.

앞서 병협과 재인한인의사회, 의협, 문정림 의원실은 지난 2월 24일 이번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교류 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15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원준희 재미한인의사회 회장과 김동익 대한의학회 전(前)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세 단체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최첨단 의학기술을 보고하고 공유함으로써 한민족 의사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장기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기조 강연을 비롯해 주제 강연, 의학 세션 등 총 50여 명의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다영한 특별 세션을 준비했다.

박상근 회장은 “최근 병원계가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 재외 한국계 의사들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다”며, “학술대회를 계기로 재외 한국계 의사회와 긴밀한 협력과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