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명의의안 250] 眼科醫案-申卿熙의 醫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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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명의의안 250] 眼科醫案-申卿熙의 醫案(1)
  • 승인 2015.09.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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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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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① 杞菊地黃湯: 熟地黃二錢, 山藥, 山茱萸, 當歸, 川芎, 免絲子, 枸杞子, 甘菊, 木賊 各 1錢, 牧丹皮, 澤瀉, 白茯苓 各七分. 以上 水煎服. 白內障及綠內障. 勤勞. 眼目昏暗 治者 宜此方長服. ② 補中益氣湯: 當歸身一錢半, 生地黃, 白芍藥酒炒, 川芎, 充蔚子, 白朮, 黃栢乳炒, 知母酒炒 各一錢, 人蔘, 蜜蒙 各五分, 菌笭 七分, 龍??草四分. 以上水煎服. (治) 日晡兩目緊澁不能??視者宜此方.

※ 視神經疲勞者 約二○貼 一日二回空心腹. ③ 四物龍胆湯: 當歸, 川芎, 赤芍藥, 生地黃 各一錢. 防風六分, 龍胆草, 防己, 草決明, 石決明, 木賊, 靑箱子, 甘菊, 黃連 各五分. 以上水煎服. (治) 目赤暴發, 雲翳疼痛, 不可忍者, 후루구뎅, 角膜炎, 流行性眼疾等症, 約十貼 食遠再煎服.

④ 天門冬飮子: 天門冬, 充蔚子, 知母 各一錢, 人蔘, 赤茯苓, 羌活 各七分, 五味子, 防風 各五分. 以上水煎服. (治) 眼睛不能歸中各一轆轆轉開, 사팔띠기, 約二三十貼食間服神効. ⑤ 黃連, 田羸汁. 田羸 1個를 腹足(우렁)딱지를 去足한 後 川黃連 重細末하여(田羸) 우렁 內에 散布한 後 更腹足(우렁딱지)를 덥훈 後 溫突에 晝夜로 두었다가 其汁을 每日 二三回貼眼한다. (田羸) 異名 (田螺或具甲肉) (治) 一切眼疾, 角膜炎, 結膜炎, 淚孔炎, 眼皮瘙痒等症.

⑥ 熱多寒少湯: 葛根四錢, 黃芩, 藁本 各二錢, 羅蔔子, 桔梗, 升麻, 白芷 各一錢, 大黃一錢. (治) 血液型으로 或은 AB型. 面色或全身色素黯黯厚重, 體格이 肥滿肥胖하며 立勢가 盛壯한 宜此方 十貼 一切眼疾. ⑦ 補中益氣湯: 人蔘, 黃芪 各三錢, 白朮, 當歸身, 陳皮, 甘草炙 各一錢, 蘇葉, 藿香 各五分. (治) 血液型 AB型으로 面部가 月形으로 예쁘며 浮軟한 體格으로 보아 坐勢盛壯하고 女子와 같이 仔細한者 宜此方 十貼 一切眼疾.

⑧ 凉膈散火湯: 生地黃, 忍冬, 連翹 各二錢, 梔子, 薄荷, 知母, 石膏, 防風, 荊芥 各一錢. (治) 血液型 O型으로 項秀 頭部 前後로 나오고 唇頷淺薄, 下矔尖하며 全身色素가 粹白者 宜此方 一切眼病十貼. (‘眼病, 頭痛, 癲癎病治驗例’「醫林」제58호. 1966년)

按語: 申卿熙 先生(1919~2000)은 뛰어난 서예가로서 「蒼濟證方」(1990년 간행)으로 유명한 한의사이다. 그는 1965년에는 인천시한의사회 회장, 1971년에는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1972년에는 東西醫學會理事,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한의계의 중심 인물로 활약하였다.

「蒼濟證方」은 병증별로 특효한 처방들을 모아 놓은 평생 동안의 임상 경험집으로서 호평을 받는 서적이다. 위의 醫案은 醫案이라기보다는 申卿熙 先生 개인의 경험방이다. 다만 위의 처방은 眼疾에 사용한 그의 經驗方이다. 위의 처방이 어떤 증상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 症狀을 기록하고 있고, 일부 내용들은 특정한 인물을 치료한 경험을 적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혈액형과 체형에 대한 사안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申卿熙 先生은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전신적인 원인과 체질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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