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국민들 건강 고민하는 집단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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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국민들 건강 고민하는 집단됐으면
  • 승인 2016.01.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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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향우

신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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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2016년] 신향우 원광대 본과1학년

민족의학으로서의 ‘한의학’과 민족의학을 실현하는 ‘한의사’에 대한 자부심은 국민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국민들은 건강하지 않다.

신 향 우
원광대 본과1학년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1위가 된 지 오래고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것은 이 나라가 얼마나 건강하지 못한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의료계 속에서 이권다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국민들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진정 국민들의 건강을 고민하는 집단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천연물신약’이나 ‘의료기기’ 등의 분쟁 상황이 있을 때, 외부에서도 밥그릇싸움으로 보지 않고 한의사집단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는 사람들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차 의료로서의 한의학이 좀 더 장점을 살렸으면 좋겠다. 질병을 치료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맞게 양생을 해서 ‘不治已病 治未病’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한의학인 만큼, 지역 보건사업 등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전할 수 있는 한의학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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