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정책건의 및 개발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싱크탱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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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정책건의 및 개발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싱크탱크 출범
  • 승인 2016.03.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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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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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병원경영연구원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 창립총회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보건의료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이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박준영)은 보건의료정책의 대정부 정책건의 및 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 창립총회를 10일 서울 팔레스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다.

창립총회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는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은 보건의료분야의 기관장 및 전문가들이 학문교류와 정례적 포럼활동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분야 정책 개발과 의료강국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국내 의료환경과 시장개방화 및 글로벌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과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원으로는 병의원 CEO, 보건의료 관련학자 및 전문가, 보건의료 직능 및 직역대표자 등이며, 50여명이 창립총회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향후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은 ▲병원 및 의료관련 제도에 관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자료발간 ▲병원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자료 발간 ▲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에 관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자료발간 ▲진료서비스 및 환경개선에 관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자료발간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박상근 병원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지도자들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통해 발굴된 정책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보건의료정책포럼’을 창립하게 됐다”며, “의료정책 및 발전 대안의 개발과 제시, 대정부 의료정책 소통채널 확보, 선제적 의료정책 제시 및 대국회 대언론 등 선도적인 정책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총회를 겸한 제1차 한국의료정책포럼에서는 국가경쟁우위전략의 전문가인 서울대 조동성 명예교수(한중근의사기념관 관장)가 강연자로 나서 ‘한국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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