肺結核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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肺結核案
  • 승인 2016.04.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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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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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264)-金敬守의 醫案(2)


내용: 점진적으로 發病하는 것이 많다. 초기의 증상은 원인불명한 瘦瘠, 음식감소, 피부 및 안면의 창백, 전신권태, 微熱 등으로 때로는 盜汗을 가지며 또 咳嗽, 胸痛을 주는 것도 있다. 胸部에서 오는 자각증상은 胸痛, 咳嗽, 喀痰, 喀血, 呼吸困難을 주로 한다. 胸痛은 대개 輕微하고 해수는 환자에 따라 현저히 차이가 있다. 喀痰은 空洞에서 오는 것은 대개는 小塊狀으로 되고 또 극히 양이 많고 早期數回의 咳嗽에 의해서 배출된다. 喀血은 線狀의 것보다 500cc내지 1000cc의 多量에 달하는 것이 있다. 初期 喀血은 豫候佳良의 것도 많다. 전신적 증상으로는 發熱, 瘦瘠, 貧血 및 蒼白症, 全身衰微, 盜汗, 神經障碍 등을 들 수 있다.

發熱은 微熱이 오래 계속되는 것이 많고, 아침은 낮고 저녁 때는 높은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반대로 아침에 높고, 저녁에 낮은 것이 있다. 이것을 顚倒熱型이라 하여 예후가 좋지 않은 징후인 것이다. 또 병세가 속히 진행할 때 종종 특수한 高熱을 가진다. 早期는 평온하지만 저녁때가 되면 구칙적으로 39도 내지 40도로 달하고 이것이 수개월 계속한다. 소위 消耗熱이 이것인 것이다. 結核의 조기진단이란 거의 불가능하다. 초기증상으로서 盜汗, 咳嗽, 體重減少, 倦怠等症이 나타나면 이것은 이미 병이 진행중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肺結核 診斷에 있어서는 病變의 부위와 활동성 여부를 알기 위하여 X-선 진단에 의해야 한다.

처방은 加味潤肺運痰湯이다.

天花粉 3錢, 山藥, 山茱萸, 白茯苓, 生乾地黃 各3錢, 烏藥, 麥門冬去心, 元甘草, 澤瀉 各1錢半, 便香附, 貢砂仁, 唐木香, 肉桂 各1錢, 益智仁 3分, 治肺結核, 初症에는 20貼이면 可, 3期程度면 3劑(60貼)면 완치할 수 있음.

(1986년 『醫林』제172호. ‘臨床治驗 四例病’)

按語: 金敬守先生은 한의학의 세계화와 경험방 수집에 큰 뜻을 가졌던 부산시한의사회 회장이다. 김경수 회장은 1957년 동양의약대학에 흡수합병된 부산동양의학전문학교 출신이었다. 한의사가 되고자 마음먹게 된 것은 해방 후 어떤 한의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면서 그 한의원 원장의 인격과 의술에 감명받아 한의사가 되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이 醫案은 그가 肺結核을 치료했던 반복적 경험을 체계화한 것이다. 肺結核의 증상으로 그가 꼽은 것으로 초기의 증상은 원인불명한 瘦瘠, 음식감소, 피부 및 안면의 창백, 전신권태, 微熱, 盜汗, 咳嗽, 胸痛이며, 胸部의 자각증상은 胸痛, 咳嗽, 喀痰, 喀血, 呼吸困難 등이다. 加味潤肺運痰湯은 출전을 찾기 어려운 처방이다. 처방 구성을 본다면 腎氣丸(산약, 산수유, 백복령, 택사, 생건지황 등), 加味烏藥湯(오약, 사인, 목향, 향부자, 감초 去玄胡索, 檳榔) 등 처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이 처방으로 한국에서 많이 발생한 질환에 속하는 肺結核을 치료해왔고, 그 경험을 이 처방에 고스란히 반영시킨 것이었다. 加味潤肺運痰湯을 그의 독자적으로 개발한 처방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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