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두돌 맞은 보험공단·심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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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두돌 맞은 보험공단·심평원
  • 승인 2003.03.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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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안정과 진료 적정성평가에 주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상룡)은 창립 2주년을 맞아 보험료 목표 징수율 100% 달성을 다짐했다.

공단은 보험료 징수율 100% 달성으로 1천466억원의 재정을 추가 확보해 보험재정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65만여명의 소득 있는 피부양자를 발굴, 900여억원의 보험료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연간 110억원에 이르는 차입급이자 절감을 위해 보험료의 납기 조정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행 건강보험증을 각종 신분증으로 점차 대체해 나가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이렇게 되면 발급에 따른 연간경비 약 2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과 별개의 조직인 독립기관으로 출범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그간 사업추진 목표를 ‘심사·평가업무의 조기 정착,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의료의 질 향상’에 두고 사업을 추진, 진료비 거품 제거 및 진료 오남용 예방을 통한 보험재정지출 기반의 건전화와 의료의 질 향상 등 효과를 도출했다.

심평원은 올해 초 경영진 개편과 함께 관료적 수직조직을 전문가형 수평조직으로 바꾸고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심사의 최적화·과학화, 정보 인프라 확대, 적정성 평가방법 개선, 연구분석 역량의 획기적 향상 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심사평가 업무을 통해 전산청구율을 95%선까지 달성하고, Data Warehouse 및 의료포탈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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