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삶을 희망으로…통합암치료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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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삶을 희망으로…통합암치료 지침서
  • 승인 2016.07.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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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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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미국으로 간 허준 그리고 그 후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암이라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삶’을 소명으로 자신의 삶을 암 정복에 열정을 쏟은 유화승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교수가 이전에 출간한 ‘미국으로 간 허준’에 이어 암 치료에 대해 못다한 이야기를 또 다른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2013년에 출간된 ‘미국으로 간 허준’이 베스트셀러 및 다수의 방송에서 소개되며 많은이들이 통합의학, 동서양 의료의 융합에 대해 공감했다. 또 “이와 관련 국가예산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바로 ‘미국으로 간 허준 그리고 그 후’는 이 같은 국내 의료계의 긍정적인 변화상과 밝은 청사진을 정리한 책이다.

1~3장까지는 엠디앤더슨에서의 여정, 세계 최고 암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를 비롯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을 소개한다. 4장부터 등장하는 ‘암 환자가 꼭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법칙’, ‘침 치료의 적응증’, ‘암 환자의 한약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은 유화승 교수의 평생 연구를 집약한 결과물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의 연구에 엠디앤더슨의 통합 암치료 기법을 더한 것이다. 7장은 ‘미국으로 간 허준’ 출간 이후 통합암치료계의 발전상을 상세히 소개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국내 암 치료 수준을 세계 최상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국내 의료계의 ‘진정한 통합’이 필요하고 통합을 이끌고 있는 유화승 교수의 열정은 많은 암환자들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권의 책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바꾸고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지를 우리는 ‘미국으로 간 허준’을 통해 똑똑히 지켜보았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책 ‘미국으로 간 허준 그리고 그 후’가 국내 의료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수많은 암환자들의 삶에 희망 가득한 새 삶을 되돌려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자 유화승 교수는 국내 최초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최상연속증례 프로그램에서 ‘설득력 있는 증례’를 획득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값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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