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국가 일본이 인지증을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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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국가 일본이 인지증을 대처하는 방법
  • 승인 2016.09.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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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무라 그룹 Corporate report

쯔무라 그룹 Corporat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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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1. 인지증에 대한 대처


세계 최초로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는 일본은 많은 사회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지증은 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쯔무라 그룹에서는 2005년부터 인지증에 관련된 정보 제공 활동을 강화하고 2007년에는 「인지증 포럼」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특집 1에서는 인지증의 행동·심리적 증상(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in Dementia(BPSD))에 활용되는 한약재인 억간산을 중심으로 제품을 통한 사회와 기업의 이익을 양립하는 활동을 소개합니다.

일본의 인지증 현황

2012년에 462만 명으로 알려진 인지증 인구는 후생노동성의 추계에 따르면 2025년에 7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에 상당하는 수치입니다.

2014년에 개최된 「인지증 회의(Global Dementia Legacy Event)」를 진행하고 국가 전략으로 채택된 「인지증 시책 추진 종합 전략(New Orange plan)」은 국민에게 큰 관심을 받고, 최근에는 젊은층의 인지증이나 신체 합병증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근본적인 치료약물은 없고,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세를 치료하는 약제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의료현장에서의 활동

의사나 약사, 간호사나 의료 현장에서 적절한 정보 제공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의약 정보 담당자(Medical representatives, MR)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기관이나 연구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과학적인 근거 데이터(Evidence data)의 구축 및 각 지역의 인지증 대책에 대한 지원에도 힘을 쓰고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evidence)의 구축

억간산은 세로토닌과 글루탐산 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으며, BPSD 이외의 정신·신경질환의 증상 완화에도 응용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과거의 비교시험의 연구성과를 통합시킨 메타분석이 보고되어(근거 수준 1a), 옷을 갈아입거나·식사·배설 등의 일상생활 활동(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을 저하하지 않는 부분도 밝혀졌습니다. 또한 고령자에게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2014년 3월에 종료된 부작용 발현 빈도조사 결과를 안전성 정보로 의료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시행 했습니다.

BPSD 지원 지역 프로젝트 (2008년~)

주로 BPSD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의사·팀의료 연수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NPO 법인 「지역 인지증 지원 브릿지」의 도움 받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16지역에서 약 8500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대한 활동

인지증 포럼(2007년 ~ 2014년)

2014년에 활동을 종료한 「인지증 포럼」은 지금까지 전국 45개 도시에서 개최되어 총 약 3.5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지증과 BPSD의 질환 개발을 중심으로 한 초기활동으로 요미우리 신문과 NHK의 인지증 캠페인도 연동하여 높은 파급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인지증포럼.com (2007년~ )

인지증의 기초지식과 최신 의료정보, 지역의 의료 지원활동 등을 고품질의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쯔무라 그룹 협찬의 웹사이트입니다. <사진> 「인지증 포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간호 현장의 실태를 취재한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도는 약 60만 명의 사용자가 방문하였고 그 뷰어 수도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향후 전개

인지증 시책 추진 종합전략(New orange plan)에 대응한 활동

새로운 오렌지 플랜은 「인지증인 사람의 의사가 존중되고 가능한 정든 지역의 좋은 환경에서 자신답게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라는 기본적인 개념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특히 신체 합병증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만, 변비와 연하곤란, 식욕부진 등의 부정수소를 호소하는 증상에 대하여 점점 한방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정비가 진행되는 인지증 질환 의료센터와 인지증 지원 의사 등에 대하여도 과학적 근거가 기반을 둔 적절한 활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지증 포럼」 Legacy Event에 협찬

인지증에 대한 새로운 사회활동의 하나로서 이전보다 지역에 밀착한 문제 해결형의 이벤트에 지원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의약 관계자 이외에 지식인과 당사자, 지역 기업 등이 참여하고 행정·지자체가 주체적으로 인지증 대책을 검토·활동하는 기획입니다.

2015년도는 사가현과 군마현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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