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도 한방난임치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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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도 한방난임치료 지원한다
  • 승인 2017.07.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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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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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청주시가 올해도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청주시 보건소는 난임 가정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낮춰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는 2016년 33명이 신청해 한방치료를 완료했고, 이 중 4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총 61명이 신청해 한방난임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치료를 완료한 2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에 성공한 한 부부는 “큰 기대 없이 신청한 한방난임치료를 받으면서 임신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임신 이외에 전체적인 몸의 건강도 돌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사업이 많은 난임부부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방난임치료는 3개월 이상 청주에 거주한 만 40세 이하 혼인여성이면서 원인불명 및 배란장애 진단으로 양방난임시술치료를 했으나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61곳)을 방문해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른 한약 복용과 한방 침, 뜸 등의 맞춤형 한방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 

다른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모자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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