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정보 제공 프로그램 개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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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정보 제공 프로그램 개발 지원한다
  • 승인 2017.09.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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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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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식약처가 의약품 정보 제공 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하여 제공되는 제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 12만여 건을 기업 등이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하여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은 기업 등이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의약품 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의약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그 동안 아래한글, PDF 등 파일로 공개되고 있던 효능‧효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의 의약품 관련 정보들을 기업 등이 가공 없이 활용하기 쉬운 형태(xml)로 제공된다.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은 문서를 구조화하여 전자적으로 관리하기에 적합한 데이터 형식 중의 한 종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 공개 이후에도 민간에서 요구하는 의약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여 올바른 의약품 안전 정보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정보는 의약품전자민원창구(ezdrug.mfds.go.kr)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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