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 보내길”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강릉의 의약단체가 불우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강원도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회장 손동성‧치과의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손동성 회장은 “홀몸어르신들과 제도권 밖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해 5월 홍제동주민센터와 성산면 관음1리 경로당, 관음2리 경로당에서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에는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소속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호흡기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사선 촬영, 내과·외과 진료 및 통증클리닉, 환자 의약품 무료지원, 건강상담, 행정봉사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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