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 만성화되기 전에 면역력으로 관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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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만성화되기 전에 면역력으로 관리할 수 있어
  • 승인 2018.06.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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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오은영

mjmedi@http://


오 은 영
생기한의원 인천점
대표원장

인체의 기능 저하로 인한 피부의 면역약화, 외부 바이러스 및 진균 감염, 알레르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습진은 염증이 심한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습진은 증상과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급성 습진은 처음에는 피부염과 비슷하게 증상이 나타나며 가려움과 함께 피부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기고, 만성 습진은 급성 습진이 계속적으로 재발하여 오랫동안 지속될 때를 말한다.

습진이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껍게 굳어지며 색깔도 적흑색으로 변하게 된다.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기 때문에 근본 원인 치료를 통해 재발률을 낮추는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환자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을 통해서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몸 내부의 치료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저하된 피부 면역력과 피부재생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침․ 약침․ 뜸 치료 등의 외부적인 치료를 통해 피부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습진은 한번 발생하면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릴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원인 치료를 하게 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료를 미루지 말고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 등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길이다.

습진은 몸 안과 밖의 내부적인 치료와 외부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증상을 없애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이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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