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작년보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졌고 일교차가 커서 비염과 축농증등 이비인후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코막힘과 콧물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비염과 축농증으로 의심될 수 있으니 진료를 요한다.
비염과 축농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코 안에 물혹이 자라게 되는데 이른바 비용종이라고 하는 것이다.
코 물혹은 수술 또는 비수술 요법이 있는데, 입원과 수술에 대한 절차가 두렵거나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는 한방 치료를 통해 코 물혹을 제거할 수 있다.
한방 치료 시 일반적으로 마취나 수술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코 물혹을 제거하며,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수술적인 방법은 일시적인 호전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재발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개월 혹은 수년 후 재발될 가능성이 있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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