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1개사 52개 품목 증가…건보 기준처방 및 가격 동일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국내에서 보험한약을 제조하는 업체는 15개사로 단미엑스산제와 혼합제를 포함해 총 1254개 품목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7품목이 늘어났고, 지난 2016년 대비 1개사(신화제약) 52개 품목 증가한 수치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따르면 단미엑스산제를 출시하는 회사는 총 13개사 680종이고, 혼합엑스산제는 12개사 574종이었다. 이는 지난 2년간 단미엑스산제 2개, 혼합엑스산제 50개가 늘어난 수치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경방신약 140(단미 69, 혼합71) 한풍제약 134(단미 67, 혼합 67) 정우신약 132(단미 66, 혼합 66) 한국신약 127(단미 67, 혼합 60) 한국신텍스제약 125(단미 67, 혼합 58) 한중제약 123(단미 67, 혼합 56) 한국인스팜 121(단미 65, 혼합 56) 아이월드제약 113(단미 65, 혼합 48) 동의제약 67(단미) 경희제약 65(단미) 경진제약 55(단미 8, 혼합 47) 한솔신약 38(혼합) 함소아제약 10(단미 6, 혼합 4) 신화제약 3(혼합) 원광제약 1(단미) 등의 순이었다.
또한 한방건강보험 기준처방과 가격은 지난 2016년과 동일했다. 기준처방은 총 56개 품목이었고, 가격이 가장 높은 것은 대시호탕 2613원, 가장 낮은 품목은 평위산 587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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