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한의약으로 중년여성 갱년기 극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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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의약으로 중년여성 갱년기 극복 나서
  • 승인 2018.08.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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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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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도인 및 자석침, 한방차 등 활용 서비스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음성군이 중년 여성의 갱년기 극복을 위해 나섰다.

충북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지난 22일부터 14주간 40세부터 60세까지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탈출 프로그램 ‘한 번 더 청춘하자 go’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년 여성의 60~80%가 다양한 갱년기 관련 증상을 경험하며 지속 기간은 평균 4~7년으로 알려져 이 시기의 적절한 건강관리 여부가 노년기 삶의 질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운영하게 됐다.

또한 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성인대상 한의약건강증긴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 공모에 채택돼 충북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음성군한의사회 김규민 분회장, 세명대 한방여성의학과 이동녕 교수 등과 함께 안마도인, 한의건강교육을 실시하며 자석침, 한방차 등의 한의학 중재를 활용해 다양한 한의약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은 가정과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로 건강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한 번 더 청춘하자 교실 운영을 통해 갱년기 증상의 개선과 올바른 건강지식의 습득, 주체적인 건강관리의 생활화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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