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찾아가는 한방주치의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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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찾아가는 한방주치의 사업’ 운영
  • 승인 2019.03.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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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노인 대상으로 한의과 및 치과‧양방 내과 등 통합진료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해시가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의료진이 경로당과 시니어클럽 등을 방문해 통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3월을 ‘어르신 건강지킴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14개 경로당 중 71개 경로당과 복지시설 2개소를 순회하며 건강기초검사 및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전담 간호사, 치매사례 관리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보건소 보건의료진이 동절기 노인들의 심뇌혈관질환, 낙상 등 질병과 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과 같은 기초건강측정 및 치매(기억력) 선별 검사와 뇌졸중 예방, 금연·절주, 영양·구강·감염병 관리에 대한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로 구성한 가운데 총 1,311명이 참여했다.

시는 1차 순회 대상에 제외되었던 43개소 경로당과 시니어클럽 등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찾아가는 한방 주치의’사업을 운영하여 한방 진료와 내과·치과진료를 포함한 통합진료서비스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이동 보건소를 운영하여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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