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경희대한방병원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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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경희대한방병원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
  • 승인 2019.03.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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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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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과 협력 통해 한의약분야 국제진료 시스템 조성 및 발전 기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김영철 경희대한방병원 교수가 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한의약분야 국제진료 시스템 조성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은 간장·조혈내과 김영철 교수가 지난 14일,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철 교수.

김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 한의약 관련 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자문활동을 수행하는 등 한의약 분야의 국제진료 시스템 조성과 발전에 기여한 대·내외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해외 환자 유치와 진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에서 진행된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한방진료 책임자로 참여해 한의학의 국제화에 앞장서 왔다.

그는 “그동안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의약의 독자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나아가 경희의료원의 의대·치대병원과의 협진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시켜 국제진료의 새로운 전통을 세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세계중의약학회연합 상무이사, 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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