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신약-금산인삼약초연구소, 기능성제품화 기술개발 MOU
상태바
경방신약-금산인삼약초연구소, 기능성제품화 기술개발 MOU
  • 승인 2019.10.31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공동연구프로젝트 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 등

[민족의학신문=인천, 김춘호 기자] 경방신약(대표 김충환)과 재단법인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가 지난 30일 인천 소재 경방신약 본사에서 ‘기능성제품화 기술개발 공동 R&D’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연구개발부문의 상호 발전과 기술이전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은 ▲천연물 유래 기능성 탐색 및 가공기술개발 R&D협력 ▲공동연구프로젝트 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 ▲양 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 기자재의 활용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산이 인삼약초의 고향이라 인삼을 활용하는 제약회사인 경방신약과 목적이 잘 맞는다”며 “이 회사에서 갖고 있는 기술력과 영업력 등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은 “지금은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바이오산업 등이 대세다. 한국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은 한방 의약이다”며 “금산군의 미래도 바이오산업이다. 경방신약과 우리의 관계는 강력한 교집합이 있다. 인삼산업의 세계적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면서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장했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개인적으로 고향이 금산이라 애정도 있다. 한방 의약 사업을 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이를 활용해 양 기관이 발전적으로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차선우 소장, 김진성 기획실장,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경방신약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