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손창규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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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손창규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승인 2019.12.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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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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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건의 SCI급 논문 및 125건의 국내논문 게재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손창규 교수가 한약의 안전성 근거 확립 및 연구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의 손창규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진행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구부문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손창규 교수.

복지부 장관상은 보건의료분야 기술사업화 수행체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손창규 교수는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하고, 양의학계와 협력한 난치질환의 치료법 개발 및 한약의 안전성 근거를 확립하고 한의학의 표준화 및 한의학 기초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지금까지 140건의 SCI급 논문과 125건의 국내논문을 게재하였다. 또한 의학계에서 난제이자 도전으로 삼고 있는 간섬유화를 억제하고 치료하는 CGX 약물연구와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미엘로필의 연구를 통하여 2상의 임상시험을 마쳤다.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어온 한약의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중심의 연구를 꾸준히 하여 한약에 의한 간손상의 위험도 크기 및 임상적 특성 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공신력 있는 국제 논문으로 제시하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공헌하였다. 전통적인 탕제 위주의 한약을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약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제약화 형태의 한약 제형의 개발에도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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