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단지조성지침 발표회
상태바
복지부, 단지조성지침 발표회
  • 승인 2004.06.19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2차 한방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실시”

보건복지부는 18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국내 한방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세부사업지침 발표회를 열고, 관련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부지침을 발표한 좌정호 보건복지부 한방의료담당관실 사무관은 “지자체별로 한방산업화 계획이 수립되고 있으나, 체계적이지 못하고 제각각이어서 사업내용 등을 숙지시키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침에 따르면, 10월까지 권역별로 한방산업단지조성계획을 제출토록 하고, 한의약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으로 한방산업육성협의회를 구성해 11월부터 2달간 타당성 조사를 실시, 통과된 계획서에 대해서는 기획예산처에 2005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1차 타당성 조사는 지난 상반기에 시행돼 대구와 경북지역이 선정됐고,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심사중이다. 이번 2차 타당성조사 대상지역은 중부권의 대전·충남·충북 및 강원도, 호남권의 광주·전북·전남 등이다.

한방산업단지 조성의 조건은 전용단지 10만평 이상의 부지에서 한방산업지원센터, 한방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모여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돼야 한다.

계획의 타당성 평가는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고 고부가가치의 생산성을 기준으로, 계량화된 자료(60%)와 사업시행자의 의지(40%)를 반영한다.

오진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