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현장에 200여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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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현장에 200여명 파견
  • 승인 2020.02.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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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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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지 후 자체적으로 홈피 및 SNS, 문자발송 통해 신청 받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간호조무사 200여명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현장에 파견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 지난 24일부터 모집한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 지원자 모집에 간호조무사는 201명이 파견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까지 총 853명의 의료진이 대구·경북으로 파견되어 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중 간호조무사는 201명이 봉사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의 공지가 나오자마자 더 효율적인 모집을 위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봉사자 신청을 받았고, 그 명단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넘겼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대구경북 지역 추가 지원자 67명과 고양시에서 모집하는 선별검사 인력에도 53명의 간호조무사를 모집하여 명단을 제공했다.

홍옥녀 회장은 보건의료단체로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가 나왔고 현재에도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현재에도 67명의 추가 지원자 명단을 복지부에 넘겼는데 파견되는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인력들의 건강과 현지의 코로나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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