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 ‘K-TREE’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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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 ‘K-TREE’ 오픈
  • 승인 2020.03.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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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환자진료정보 보안 및 기능성 등 국가인증의 EMR표준화 시스템 도입
◇사전 테스트 및 현장리허설 사진.
◇사전 테스트 및 현장리허설 사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희대 한방병원을 포함안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산하 4개 병원(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경희대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K-TREE’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IT전문기업인 평화이즈에서 최근 획득한 국가인증의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을 도입한 것으로 향후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 활용 및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K-TREE)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2개월 간 평화이즈와 함께 진행했다. 경희의료원 정보전략실을 주축으로 각 진료과·부서별 의료진 및 실무자가 참여한 EMR 추진위원회는 개발 기간 동안 통합 현장 테스트, 모니터링 및 직군별 교육 등 철저한 사전준비기간을 거쳤다.

특히, 경희의료원 정보전략실(정보기술팀·정보보호팀)은 평화이즈의 기술팀과 협력해 국가인증 EMR 시스템 도입을 통한 의료정보 표준화에 동참하는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도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력해왔다. 또한 환자진료정보 보안과 기능성 강화의 초점에서도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는 물론 수차례의 통합테스트와 리허설, 사용자 교육, 시범운영 간 적극적으로 힘써준 의료진 이하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첨단의료시스템을 활용한 진료 · 업무의 효율화, 수준 높은 네트워크 암호화 등을 통해 환자정보 보호강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명칭인 ‘K-TREE’는 원내 공모와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명칭은 경희의료원(Kyung Hee University Medical Center)3가지 핵심사명인 진료(Treatment), 연구(Research), 교육(Education)’의 영문 앞글자, 그리고 캐치프레이즈 경희의 미래, 의과학의 미래(Towards Global Eminence)’를 결합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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