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 (362) - 朱甲悳의 醫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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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 (362) - 朱甲悳의 醫案(2)
  • 승인 2020.05.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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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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腎石症案

19631월경 往診을 갔다. 35세 가량의 男子로서 진단해보니 腎石症이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 그 환자가 모 의과대학의 교수였다. 실제로 이 환자는 대학병원에서 3일간의 종합진단으로 腎石症이라는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약을 3첩을 보냈다.

◇1964년 의림 45호에 나오는 주갑덕선생의 신석증 치료의안.
◇1964년 의림 45호에 나오는 주갑덕선생의 신석증 치료의안.

그런데 나중에 전해 듣기로 그 환자가 완치되었다고 하였다. 腎石症의 증후는 腎胚中結石이 존재하면서 腎盂를 자극하는 때에는 腎膀胱反射作用으로 인하여 尿意頻促하면서 結石한 때에는 尿意頻促性이 없다. 本症의 특유성은 痠痛發作이 심히 하면서 血尿가 나면서 격심한 疼痛한다. 혹은 血尿가 없이 疼痛하는 때도 있다. 疼痛尿管으로부터 膀胱陰莖大腿內側會陰部 肛門背部 及 肩胛部 諸方放散된다. 특징으로 腰部腎臟部位壓迫과 혹은 腎臟部位腫脹發赤되면서 疼痛尤甚하면서 發熱 四十度尿意頻促性全無한때도 있다. 口渴, 頭痛, 惡寒, 發熱, 便祕, 腹壁緊張嘔吐, 轉側不能 . 脈搏頻數, 舌苔黃白色 腎盂炎倂發도 한다. (朱甲悳, 腎石症治驗例」『醫林45, 1964년의 내용을 요약함.)

 

按語) 朱甲德先生(1920?)은 함경남도 북청출신으로서 일제 강점기에 중동중고교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 物理學校를 졸업하였고, 京畿道醫生講習所를 졸업하고 醫生이 되었다. 1939昭和工業機械科를 나와서 항공회사의 기사로 재직했다가 해방후 1946년에 경기도에서 실시한 제1차 한약종상시험에 합격하였고, 한국전쟁 직후 동양의약대학(경희대 한의대 전신)에 입학하여 1957년에 졸업을 하였다. 위의 醫案35세 남자의 腎石症을 치료한 기록이다. 그는 치료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血尿하면 五苓散合黃連解毒湯加阿膠三錢. 腎臟部位腫脹, 發赤, 疼痛, 發熱, 便祕에 대하여는 增加五積散 或 大柴胡湯 加金銀花五錢, 桂枝三錢. 慢性으로 無熱證狀에는 加味地黃湯 加半夏瀉心湯合方한다. 增加五積散加減하여 많이 사용하였다. 增加五積散의 처방은 金銀花, 白芍藥 各五錢, 白茯苓 三錢, 當歸, 蒼朮 各二錢, 澤瀉, 山茱萸 各三錢, 阿膠, 滑石 各二錢, 陳皮, 厚朴, 玄胡索 各一錢, 大黃 二錢, 桔梗, 枳殼 各八分, 川芎, 白芷, 半夏, 桂枝, 甘草 各七分이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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