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민족의학신문의 발전이 한의계의 밝은 미래 이끄는 힘”
상태바
[창간 축사] “민족의학신문의 발전이 한의계의 밝은 미래 이끄는 힘”
  • 승인 2020.07.15 0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도영

최도영

mjmedi@mjmedi.com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학회 회장 최도영입니다.

한의계 관련 소식과 지식 정보 전달 매체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그간의 한의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민족의학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의학의 세계화와 인류 복지 증진, 문화시대 창조”를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하여 31년간 한결같이 한의계 소식과 양질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알리고 독자들에게 올곧은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하였으며, 한의계의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끊임없이 땀을 흘리며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정보를 중심으로 한의계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깊이 있게 분석하여, 그에 대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적절히 제시하도록 유도하는 역할로서 힘쓰시는 민족의학신문의 발전은 우리 한의계의 밝은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뿐만 아닌 전 세계의 보건의료체계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족의학신문은 코로나19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주어진 길을 걸으며 소명을 다 하고자 하는 민족의학신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대한한의학회에서도 CACM(중화중의약학회)과의 화상 온라인 세미나 개최 및 MOU 체결, 2020 ICMART 온라인 총회 참석 등 안전한 방법으로 국제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의학의 표준화, 세계화를 실현하여 한의 치료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의학의 진흥이라는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동반자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한한의학회도 민족의학신문과 함께 한의학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시는 오늘의 민족의학신문사의 모든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족의학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대한한의학회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