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WHO 전통의학협력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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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WHO 전통의학협력센터 지정
  • 승인 2020.07.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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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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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이래 9회 연속 지정…기간은 2020년 4월부터 4년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소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재지정됐다. 기간은 20204월부터 4년간이며, 1988년 최초 지정된 이래 9회 연속 지정이다.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는 세계보건기구가 4년마다 전 세계 80여 개 회원국 중에서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현재 25개 기관이 협력센터로 지정, 활동 중이다.

동서의학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의학센터로 그동안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연구협약 을 주도하고, 경험을 전수하는 등 교류, 협력활동을 지속해왔다.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은 앞으로 4년간 WHO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전통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활동과 학술 교류활동은 물론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서의학연구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상호보완적으로 융합해 제3의 신의학 창출을 목적으로 1971년 설립, 기초 및 임상 연구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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