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방재활의학의 새로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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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방재활의학의 새로운 변화
  • 승인 2020.09.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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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새책┃한방재활의학 5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수술 후 재활치료 및 추나급여화 등 새로운 내용을 반영한 한방재활의학교과서가 발간됐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지음, 글로북스 출간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지음,
글로북스 출간

글로북스는 한방재활의학 5판 개정판을 출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한방재활의학과학회는 1980년 이후 전국 한의과대학이 급증하며 이들대학에서 통일된 교육과정의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1995년부터 전국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교실 이름으로 공통교재를 출간했다. 이 교재 출간이 학회 주관으로 넘겨져 지난 2003년에 초판이 나왔고, 지금까지 5번의 개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각종 수술 후 재활 치료, 한방물리요법의 급여화 확대, 추나치료의 보험화 등 한방재활의학분야에서 변화한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집필진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방재활의학회 최진봉 회장은 출간사에서 “최근 교육의 흐름은 ‘얼마나 많이 가르킬 것인가’라는 교수 중심적 사고에서 학생들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로 변했고, 한의사 국가고시 평가 기준도 면허를 받은 뒤 실제 임상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임상 직무 능력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실제 임상에서의 상황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점은 많지만 넓은 아량으로 살펴주시고 교육 현장에서 한방재활의학이 고유한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는데 기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한 학생들뿐 아니라 한의학을 사랑하는 선후배 한의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값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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