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 첩약 참여기관 미정인데 SNS에 홍보 글 올렸다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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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 첩약 참여기관 미정인데 SNS에 홍보 글 올렸다가 삭제
  • 승인 2020.11.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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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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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치료한약 보험적용, 하루 4명 선착순, 비대면 가능 내용 게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첩약건보 시범사업 기관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함소아한의원 강남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소아한의원에서 1120일부터 생리통에 대한 첩약(한약)처방 건강보험 적용됩니다는 게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게시글의 내용은 ‘1120일부터 생리통 치료한약 보험적용을 한다는 제목으로 하루 4, 한달 30명까지만 가능해 부득이하게 선착순으로 예약진료로 진행되며 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해당 게시 글은 삭제 된 상태지만 이를 본 회원들은 첩약건보 참여기관도 정해지지 않았고 시작날짜 역시 결정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함소아는 어떻게 이런 광고를 하는 것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조현주 함소아네트워크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SNS상에 올린 몇 건의 첩약건보 사업 관련 게시물로 인해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첩약건보 시행 날짜를 확정된 것 처럼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점과 심증변증방제료가 책정돼 비대면 진료가 불가능한 첩약건보사업의 특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실수를 했다. 향후 재발 없도록 더욱 조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함소아한의원에서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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