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치과대학(원)과 실기시험장 지정 및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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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치과대학(원)과 실기시험장 지정 및 MOU 체결
  • 승인 2020.12.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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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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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 안정적인 정착 위해 필요한 사항 지속적 협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위해 국시원과 전국 치과대학 및 대학원이 힘을 모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이 지난 15일, 각 대학의 임상실습실을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장’으로 지정 등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무협약식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이윤성 국시원장과 치과대학(원) 대표로 한중석 한국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협회장(이하 ‘한치협’)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국시원은 2021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하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을 위하여 2018년도부터 결과평가 시험장 운영을 위한 기준을 수립하여 각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왔고, 2020년도 모의시험 등에서 전수점검을 통하여 이번 실기시험장 지정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을 위한 ▲시험정보 공유 ▲인력지원 ▲시설 및 기자재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성 국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제도인 치과의사 실기시험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석 한치협 회장은 “치과의사 실기시험 도입으로 응시자의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대학교육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여 궁극적으로는 우수한 치과의사 배출과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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