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장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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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장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 승인 2021.04.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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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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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홍주의 한의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의협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2일 오전 9시 20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모여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 제네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접종에 참여한 단체장은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총 5개 단체다. 

이번 접종은 보건의료 전문가이기도 한 단체장들의 공개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접종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수본에서는 이기일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함께 접종을 받았고, 권덕철 본부장은 지난달 26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이기일 총괄책임관은 접종을 마친 후, “이번 공개 접종에 흔쾌히 호응해 준 보건의료단체장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국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접종을 하기에 앞서, 권덕철 본부장은 보건의료단체장들과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보건의료계의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중수본 권덕철 본부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보건의료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다”며“백신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 올 2분기에는 백신 접종이 더욱 확대되는만큼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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