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기관 질 향상 위한 온택트 QI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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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기관 질 향상 위한 온택트 QI 교육  실시 
  • 승인 2021.04.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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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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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코로나 일상(with corona) 시대를 맞아 의료기관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지원을 위해 내달 10일부터 적정성 평가와 의료 질 전반에 대한 2021년도 온택트(Ontact) QI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QI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율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 병원을 대상으로 2008년도 부터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 일상 시대에 따른 정부의 감염병 예방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학습 상시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방식을 적용한 온라인 클래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의료기관은 시공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고, 교육 환경 및 콘텐츠, 수강생의 접속·진도·사후관리 등의 종합적 관리도 가능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1년도 QI 교육은 ‘적정성 평가의 지속관리’를 위해 적정성평가의 이해·감염예방·환자안전관리 등 현재 평가현황을 파악하고, 차기 평가를 준비하는 등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위한 피드포워드(Feed Forward) 제공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1년도 QI 교육과정은 ‘QI 활동과 적정성평가 지표관리’를 주제로 ▲일반 ▲요양병원 ▲중소병원 ▲환자경험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의료 질 평가 동향 및 적정성 평가 방향 ▲QI 개념 및 운영체계 ▲적정성평가 지표관리 방법 ▲적정성 평가를 활용한 QI 활동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올해는 ‘환자경험 과정’을 신설하고 ‘일반과정’을 ▲급성질환 ▲만성질환 ▲중증질환 ▲안전관리 등으로 세분화해 해당 평가항목별로 교육과정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e-평가시스템을 통해 26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과정별 교육일정은 ▲환자경험(5월), ▲요양병원 (6월), ▲일반과정 (7∼8월), ▲중소병원 (9월)이며, 수강 홈페이지(www.hiraqi.com)**에서 과정별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자료는 QI 교육을 신청한 의료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커뮤니티에도 게재한다.


조미현 평가실장은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미래를 받아들이는 의료기관 현장에서, 심사평가원의 비대면 QI 교육이 의료 질 향상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이 의료 질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습득하고 활용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상시적·체계적인 질 향상 지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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