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주민 위한 한방 변비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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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지역주민 위한 한방 변비클리닉 운영
  • 승인 2021.05.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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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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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7월까지 침, 제제 투약 및 상담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횡성군이 침과 한약제제 등으로 변비를 예방 및 치료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강원도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횡성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을 위해 ‘2021년 한방 변비클리닉’을 내달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변비클리닉은 식습관 및 환경변화로 인한 배변장애를 완화하여 질병예방과 일상생활 기능향상을 돕기 위한 한의약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6회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비대면 한방 경혈 스트레칭, 매주 목요일은 침, 한약제제 투약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클리닉은 코로나 19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한방진료는 시간예약제로 운영하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빈혈, 간질환 발견 및 관리를 위한 무료 혈액검사와 체질개선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체성분 분석, 1:1 영양상담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만19세 이상의 지역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한의과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혈액검사를 위해 아침금식 후 방문해야 한다.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한정된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갱년기 한방클리닉에 이어한방 변비클리닉을 마련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이라면 직접 참여해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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