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졸업 후 진로 강의…200여 명 참여해 다양한 고민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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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졸업 후 진로 강의…200여 명 참여해 다양한 고민 나눠
  • 승인 2021.06.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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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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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과학자모임-대만드 지난달 30일 공동으로 온라인 세미나 개최
◇이날 강의를 준비한 (왼쪽부터)이재건, 김명선, 장동엽, 배효진 한의사(김명호는 미국에 있는 관계로 온라인으로 참석).
◇이날 강의를 준비한 (왼쪽부터)이재건, 김명선, 장동엽, 배효진 한의사(김명호는 미국에 있는 관계로 온라인으로 참석).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대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에 170여명의 한의대생과 20여명의 한의사가 참석해 고민을 나눴다.  

한의사과학자모임과 대신만나드립니다는 지난달 30일 공동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로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90여명이 강의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강의에서 김명선 한의사는 ‘유학, 덜 헤매고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한의사로서 유학을 준비하게 된 계기 ▲유학 준비 방법(전공 및 프로그램 검색, 미국 대학원 진학시 필요 서류) ▲학비 및 장학금 안내 등을 발표했다. 

배효진 한의사는 ‘한의대에서 인공지능 A to Z’를 주제로 ▲연구실 소개(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NNSM lab, 멤버 및 연구분야 소개)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의대에서 인공지능 a to z(한의대에서 (학부전공이 아닌) 인공지능 분야를 공부/연구 하며 경험하게 되는 과정 (선수과목, 포지셔닝, 실전 연구, 네트워킹, 거시적 시야)) ▲한의학 X 인공지능 연구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재건 한의사는 ‘대학원 어떻게 가나요’를 주제로 ▲대학원 진학 방법 및 경험담 ▲대학원생 일과 ▲신경생리학 연구동향을 강의했다. 

김명호 한의사는 ‘한의학 밖으로 한눈팔며 성장하기’를 주제로 ▲(연자가) 한의대생부터 박사후연구원까지 걸어온 길 ▲미국 보스턴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좋은 점 ▲질의응답(연구자가 되는 방법과 연구자로서의 삶, 한의사 전문의 과정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책 추천 (과학자가 되는 방법,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이들은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한 솔직한 답변이 좋았다”, “”먼저 보건학 석사과정을 밟아 나가시는 선배님의 서사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가 명확하게 느껴져서 매우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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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인 2021-06-07 17:07:56
진로 강의를 하시다니 명문대학교도 나오시고 역시 인성도 갑 실력도 갑이시네요 제가 강의생이였으면 정말 좋았을것같아요 그럼 앞으로도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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