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인체 해부 그림을 통해 스트레칭 운동의 효과와 방식을 설명한 ‘스트레칭 아나토미’ 3판이 개정 번역됐다.
도서출판 푸른솔은 스트레칭 아나토미 3판 개정판의 번역판을 지난 2일 출간했다.

푸른솔 출간
한의사인 오재근 교수와 한유창 교수, 의사인 이종하 교수가 함께 번역한 이 책은 스트레칭 운동의 권위자인 아놀드 넬슨과 주코 코코넨이 해부학 그림을 통해 스트레칭 운동에 대해 설명하는 지침서다. 각 스트레칭 운동 동작의 방식과 효과, 근육의 느낌을 묘사하면서 동시에 각 동작에 관여하는 근육의 종류를 알려주고 있다.
책의 첫 장에서는 스트레칭 운동의 기본 배경과 이러한 운동에 핵심이 되는 구조, 동작의 유형과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스트레칭 운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미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45만부 이상 판매된 서적으로, 엑스레이처럼 선명하게 해부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운동 자세가 변화함에 따라 강조되는 근육이 어떻게 변화하고 동작의 난이도가 변화하는지, 그리고 응용운동이 어떻게 안전성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3판 개정판에는 스트레칭 운동의 기본 배경과 정보가 보완되었으며, 11가지의 새로운 스트레칭이 추가되어 더욱 양질의 지침서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체육, 의학, 간호학, 물리치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운동동작에 대한 기초를 쌓고 이해를 높여주며 동시에 일반인 역시 운동을 쉽게 따라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에 ‘스트레칭 아나토미’는 스트레칭 운동을 따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값 2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