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지산 한의약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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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지산 한의약상 시상
  • 승인 2004.10.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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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봉 원장 수상, 둔산병원 개원식도

개교 24주년을 맞은 대전대가 지난달 28일 새로 연 둔산캠퍼스·둔산한방병원에서 제5회 지산 한의약상 시상 및 둔산한방병원(원장 조종관) 개원식을 가졌다.
설립자 지산 임달규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제5회 지산한의약상 시상식에서 홍순봉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63·부산 진구 보성한의원)에게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홍 의장은 부산시 한의사회장 등을 역임하고 특히 1990년부터 한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맡아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2003년 국제동양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한의학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의장은 “더욱 힘을 내서 한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대는 이날 지상3층·지상7층 규모의 둔산한방병원(1백병상) 개원식 및 둔산캠퍼스 준공식을 가졌다.

둔산한방병원은 대전·천안·청주에 이어 4번째 병원으로 한방종양센터, 사상체질의학, 통증·재활치료, 운동처방센터, 동서 암센터 위주로 진료되고 혜화의원과 협진으로 운영된다.
시상식에 이어 개원기념 지산 국제 동양의학 심포지엄이 ‘신경정신과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최신 연구 성과’를 주제로 열렸다.

대전 =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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