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전문의협회 출범의 소통창구였던 민족의학신문…그간의 노고에 박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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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전문의협회 출범의 소통창구였던 민족의학신문…그간의 노고에 박수 보내”
  • 승인 2021.07.1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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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정훈

mjmedi@mjmedi.com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 정훈 회장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 회장 정훈입니다.

민족의학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족의학신문이 한의계 현안에 대해 올바른 여론을 선도하는 한의계의 대표적인 전문지로, 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의학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32년’이라는 기간 동안 충실히 걸어온 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별히 2021년 올해 상반기에는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도 한의사협회의 공식 산하단체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전문의협회가 출범하고 전문의들의 목소리를 내는 과정에서도 민족의학신문은 저희에게 참으로 고마운 소통창구였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으로 한의계의 이슈들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더욱 값진 역할임을 압니다.

또한 한의계의 여러 정책들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니 우리 한의계가 처한 현실과 험난한 여정들이 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와중에도 묵묵히, 굳건히 한의계의 소식을 전해온 민족의학신문의 가치가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의계 내외의 정책적 현안이나 새로운 임상논문의 비롯한 학계 소식, 연구 동향 등에 대해서도 민족의학신문이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통로가 되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한의계 내에 산적해있는 현안들이 아직도 참 많습니다. 민족의학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한의학이 세계화로 나아가는 그 길에 민족의학신문이 앞으로도 그 걸음을 함께하며 균형 있는 태도로 한의계 소식을 전달하는 정론직필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민족의학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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