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강원도 영월의 노인건강 책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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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봉사회, 강원도 영월의 노인건강 책임지다
  • 승인 2021.07.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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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의료봉사 및 및 노인성 5대질환 건강 교육 등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강원도 영월의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는 청년 의료인과 함께 농촌 의료취약지역에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을 진행하였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당일 봉사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의료봉사(양·한방 통합 진료소 운영,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키트봉사)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아로마 테라피)으로 구성되었다.

손창현 회장은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치매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보건의료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의료 공백을 채우고, 신체 및 심리적 건강증진을 이끌어내고자 했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현 통합진료소 진료부장은 “코로나 19로 의료봉사활동이 뜸해진 가운데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게 치료적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통합진료소에서 학생시절 농활에 참여했던 추억을 다시 되새기니 더욱 즐겁게 진료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농촌이지만, 의료인들이 농촌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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