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노인 건강 책임지는 ‘한방건강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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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노인 건강 책임지는 ‘한방건강대학’ 운영
  • 승인 2021.07.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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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사 특강 및 교양강좌 등 구성…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세 따라 규모 확대 계획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금산군이 노인건강을 위해 한의학적 건강관리교육을 제공한다.

충남 금산군은 오는 29일까지 1학기 한방건강대학을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한방건강대학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주민만 참여가 가능하며 노인 우울증 및 심리적 스트레스 등을 한의학으로 예방하는 건강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및 한의사 특강과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본소(금산읍)의 경우 매주 수·목요일 2개 강의, 추부분소는 매주 화요일 강의가 이뤄진다.

각 교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6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금산자치종합대학 총장인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각 교실에 참석해 ‘아름다운 금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심각해진 빈곤, 질병, 고독, 무위 등 노인 4대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건강대학이 운영된다”며 “2학기 한방건강대학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확대를 통해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노인 건강을 위해 올해 충남도 최초로 6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전국 최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전택시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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