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인재양성 테스트베드 공모전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활용해 보건복지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찾는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오늘부터 오는 10일까지 보건복지 인재양성 테스트베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활용해 보건복지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교육시설 및 환경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을 주제로 한다. 예를들어 VR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관 대응방법을 실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실증장소, 보유인프라를 협약일로부터 최대 3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등의 모니터링과 함께 제품, 서비스, 기술 개선 고도화 자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제반서류를 갖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실증장소제공과 고도화자금 등 지원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며, 자금지원 기업은 1개사를 원칙으로 하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최종 지원기업 수와 지원사항은 조정 가능하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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