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취약계층 노인에 '여름철 건강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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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봉사회, 취약계층 노인에 '여름철 건강 키트' 지원
  • 승인 2021.08.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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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선풍기-쿨방석-여름철 보양식 등 구성…코로나 블루 해소 기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는 냉방기기를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여름철 건강 키트’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여름철 건강 키트’는 ▲선풍기 ▲쿨방석 ▲모기향 ▲에프킬라 ▲여름철 보양식(사골국, 삼계탕, 된장국)을 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도조절이 어려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폭염을 보내기 힘든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전달된 키트는 환경을 개선하고 영양부족을 해소시켜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키트 전달을 위해 독거노인의 가정에 방문하면서 노인 고독사와 코로나 블루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은 대외협력기획사업본부 후원팀장은 “헬핑핸즈와의 콜라보를 통해서 코로나 19와 무더위 때문에 두 배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선풍기 , 쿨방석 등이 포함된 여름철 건강키트를 적시적소에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코로나19가 심해져 대학생 봉사자들은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여러 단체, 기업들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대학생들의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전달했다.

조예은 서울지부 회장은 “우리나라의 의료격차를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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