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남·하남한의사회, 경기지부 분회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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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남·하남한의사회, 경기지부 분회학술세미나 개최
  • 승인 2021.08.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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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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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다빈도 한약처방의 운용과 적용’ 주제로 온라인 강연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광주·성남·하남 분회가 공동으로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한의사회가 주최하고, 광주·성남·하남시한의사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경기도한의사회 분회학술세미나(이하 세미나)’의 제1강이 지난 23일 저녁 ZOOM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 세미나는 경기도한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3개 분회가 연합해 개최하는 학술행사로, 광주·성남·하남시한의사회는 매년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임상 다빈도 한약처방의 운용과 적용’을 주제로 파인힐병원 장성환 한방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총 2강으로 이루어진 강의는 주요 증상 별 한약제제 처방 원리에 대한 이론과 실제 활용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주·성남·하남·화성시한의사회 등 경기도한의사회 분회 회원 및 서울시한의사회·전라북도한의사회 회원이 참석하여, 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최우신 성남시한의사회 회장은 “세미나를 기획하면서 무엇보다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가 될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좀 더 쉽게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제제를 선택하고 처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석 성남시한의사회 학술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장성환 박사님의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한 한약 처방 강의로서, 참여하신 모든 회원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2강은 1강과 동일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30일에 진행되며, 1강에서 다룬 에너지, 체열, 체액 관련 증상에 대한 처방 이론에 이어, 2강에서는 순환, 형체 관련 증상에 대한 처방 이론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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